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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견적 가이드

욕실 인테리어 구성 타일 공사 시공 설명

by 우주스페이스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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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철거 관련 포스팅에서 이미 타일 덧방에 대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욕실의 다른 구성 요소들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1. 욕실 구성 종류

 

  우선 욕조를 샤워 공간에 둘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회원들의 취향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자녀가 있는 주택의 경우 일반 욕조 대신 벽돌로 낮은 벽을 만들어 작은 수영장 형태의 석조(벽돌) 욕조를 만듭니다.
  욕조 없이 샤워기를 사용할 때, 공간은 보통 투명한 것부터 여러 무늬의 것까지 유리 칸으로 구분됩니다.

  최근에는 싱크대 뒤편에 '젠다이'라는 낮은 담을 쌓고 그 위에 다양한 작은 물건을 올려놓는 것이 대세입니다.
  낡은 집에 젠다이를 새로 지으려면 담만 쌓을 게 아니라 상하수도관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냥 브래킷으로 선반을 만들거나 건대라는 걸 쓰셔도 됩니다.
  
  다리가 긴 세면대와 다리가 반쯤 달린 세면대가 있습니다.
  긴 다리는 땅에 닿는 싱크대를 지탱하는 부분이고, 밴드 다리는 공중에 떠 있는 형태입니다.
기능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앞으로 문제가 생기면 반다리 세면대가 수리가 더 쉬워서 추천합니다.
  또한, 부재의 높이에 따라 싱크대의 높이 조절이 용이합니다.

  인기 브랜드(대림바, 아메리칸 스탠더드 등)와 일반 중저가 브랜드 간 가격 차이가 꽤 큰 편입니다.
  두 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중저가 브랜드라고 해도 품질이 특별히 낮지 않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욕실 인테리어의 최근 트렌드 중 하나는 전면이 거울로 내장돼 있다는 점입니다.
  거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 좋아 인기가 높습니다.
  빌트인 욕실도 공장 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나와 있어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인터넷에 캡처해 미리 회사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수건걸이, 티슈걸이 등 위생도구의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SNS를 통해 미리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길 추천합니다.
  부모님 집에서 화장실 리모델링을 혼자서 다 했고, 휴대폰을 끼울 수 있도록 디자인된 휴지걸이에 매우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거 공간의 욕실 천장은 최근 주로 돔 천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유행했던 각종 욕실 천장재(생활판 등)를 거쳐 정착됐지만, 물의 내구성, 향후 유지 보수, 건축의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이런 것이 없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가운데 아치형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는데 요즘은 납작한 게 유행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화장실 내부에 콘센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안에서 비데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화장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타일을 본격적으로 부착하기 전에 미리 전기 연장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콘센트가 전혀 없는 방에 새 콘센트를 연결하면 일정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견적에 포함된 비용과 자신의 요구를 비교해 공사를 진행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2. 타일 공사

 

  화장실 공사의 꽃인 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벽타일은 보통 폴리싱타일과 포세린 타일로 구분되는데, 이는 광택과 무광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벽타일의 종류에 따라 기능적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욕실 인테리어 사진을 검색한 뒤 전체 견적을 내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저장해 나중에 회사에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벽 타일에 가장 많이 쓰이는 디자인은 300*600(mm) 크기의 긴 세로 타일을 붙이는 것입니다.
  한쪽 면을 다른 색으로 만들거나 벽의 위아래를 다른 색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닥 타일의 경우 미끄럼 방지 타일을 기본값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최근 있습니다.
  타일을 제외한 욕실 바닥재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대부분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해 타일의 아성을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일 사이의 이음새를 흰색 시멘트로 채울 때는 주변에 있는 시멘트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업자가 이를 게을리하면 당시에는 눈에 띄지 않겠지만, 이후까지 흔적이 남아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타일 표면이 코팅되어 있지 않은 포세린 타일의 경우에는 백시멘트가 시공 당시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을 경우 오랫동안 그 자국이 남아서 지저분해 보이는 경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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