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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설명 도입 배경

by 우주스페이스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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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계란, 두부 같은 음식을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먹어도 되나요?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판매 기한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간과 다릅니다.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식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소개 배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소비할지, 유통기한을 폐기 시점으로 인정할지를 소비자들이 계속 고민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소비기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등의 표시 및 광고에 관한 관련 법률은 8월 17일 개정되어 23일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입니다.


유통기한은 여러분이 느끼는 음식의 질적 변화가 나빠진 시기보다 60~70% 앞선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데 필요한 소비 기한은 음식의 질이 바뀌는 시기를 앞두고 80~90%로 정해져 있습니다.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20~30% 정도 더 길어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23일 1월 1일부터 1년간 계도 기간입니다.


23일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각 업체가 소비기한을 다시 표시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각 업체별로 1년의 계도기간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2023년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는 유통과정에서 품질관리를 강화해야 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소비기한이 변경됩니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제조중지 또는 영업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2031년부터 소비 기한이 있습니다.

변질되기 쉬운 우유의 경우 소비기한이 2031년부터 적용됩니다. 

식약처는 "제품의 종류와 특성 등을 고려해 언제까지 변질되지 않는지 실험을 통해 정해진 소비 기한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548만 톤으로 처리 비용만 1조 원이 넘습니다. 

이번에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어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다가, 탄소 배출 또한 감소되어 환경에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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